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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15 경력직-중장년 일자리박람회’와 ‘지역맞춤형 일자리박람회’. (차연양 기자)

(부산=NSP통신) 윤민영 기자 = 지역 기업의 인재채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경력직과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2015 경력직-중장년 일자리박람회’와 청년층 등 고용대상별 구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지역맞춤형 일자리박람회’가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오스템임플란트, 그린조이, 이랜드리테일 등 150여 개 우수기업들이 참여해 1500여명의 구직자를 채용했습니다.

[인터뷰 / 이해영 티앤씨앤지니어링 과장]
“성실성, 그리고 인성 이런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고...”

구직자들은 업무 분야와 연봉 등 채용정보를 한자리에서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 이승렬(63)]
“하고 싶은 일은 나이제한에서 걸려서, 요즘 나이가 많은 분들도 많지 않습니까. 그걸 전반적으로 활용할 수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날 채용행사에는 중소기업이 50세 이상 미취업자를 인턴으로 채용할 시 3개월간 약정임금의 50%를 지원하고 정규직 전환시 6개월간 월 65만원을 추가로 지원하는 장년인턴취업사업도 진행됐습니다.

더불어 부대행사로 사전 재취업 성공전략 특강도 개최됐습니다.

전 세대를 막론하고 실업 시대를 살아가는 구직자들이 이번 일자리 박람회를 시작으로 좀 더 희망찬 내일을 맞이하길 바랍니다.

NSP뉴스 윤민영입니다.


[촬영편집] 김동현 PD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yoong_j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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