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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대구 경남타운 수주전서 불법행위 결코 없었다” 해명(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포스코건설이 최근 일부 언론에서 보도되는 ‘포스코건설이 대구 경남타운 수주전에서 불법행위를 저지르고 있다’는 의혹들에 대해 “결코 사실이 아니다”라고 적극 해명했다.
최근 일부 언론에서는 포스코건설이 경남타운 수주전에서 ▲조합원을 상대로 금품살포 등 불법행위를 저지르고 있고 ▲건축 허가가 불투명한 설계안(49층)을 제안했으며 ▲설계에 대해 대구시 등 관과 별도 협의도 하지 않았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어지는 의혹들에 대해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모두 근거 없는 억측이다. 결코 사실이 아니다”라고 일축하며 “근거 없는 제보, 한쪽 입장만 담은 일방적인 주장 등에 기반한 억측들이 난무해 답답하다”고 호소했다.
포스코건설은 “‘대구시 등 관과 협의를 하지 않았다’는 것도 사실이 아니다”라며 “모든 부분은 검토를 마친 것이며, 조합 승인도 정상적으로 거치는 등 모든 사업 과정은 법의 테두리 안에서 진행됐다. 불법 홍보 등도 결코 없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 경남타운 재건축 사업은 대구 수성구 범어동과 황금동 일대에 지하 2층~지상 35층 규모의 공동주택 총 440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프로젝트다.
추정 공사비 규모는 약 1300억 원으로, 오는 20일 시공자 선정 총회가 예정돼있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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