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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삼성증권(016360)의 지난해 지배주주순이익은 5076억원으로 전년 대비 +29.5% 개선, 순영업수익은 전년 대비 +22.3% 증가한 14.9조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실적 개선의 배경은 상반기 ELS 관련 손실과 채권 평가익 기여도 축소에도 불구하고 Brokerage 관련 손익이 +112% 증가한 데 주로 기인한다.

한편 4분기 순이익은 컨센서스를 하회한 1267억원(YoY +41.6%, QoQ -45.8%)을 기록했는데 주된 이유는 ELS 관련 변동성 평가방법을 보수적으로 변경한 영향으로 일회성 평가손실이 약 300억 인식되었기 때문이다.

이홍재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이를 제외한 경상이익은 기대에 부합하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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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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