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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기아차(000270)의 4분기 영업이익은 1조2816억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를 29% 상회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117%나 증가한 수치이며 분기 최대 실적이다.
수익성도 7.6%로 2013년 2분기 이후 최고 수준이다.
특히 부분파업과 코로나19 여파 속에서 달성한 호실적이기에 더 큰 의미가 있다.
주요 요인은 점유율 상승, 원가하락, 믹스개선 등의 체질 개선이다.
김진우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회사도 이익개선이 구조적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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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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