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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연초이래 홍콩 주식시장에 본토자금(강구퉁)이 가열차게 유입되고 있고 이에 홍콩 주식시장 성과가 본토시장을 아웃퍼폼하고 있다.
중국인들의 순매수 상위종목은 본토에 상장하지 않은 희소기업과 미국 제재를 받은 블랙리스트 기업이다.
앞으로도 저평가 매력, 강구퉁 투자대상 확대 및 신경제 대표기업 상장에 힘입어 본토자금의 홍콩 유입은 이어질 전망이다.
황수인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홍콩시장의 상대적 강세 전망을 유지하고 홍콩시장의 거래대금과 IPO 확대는 이를 수익원으로 하는 홍콩거래소(388 HK)의 수혜로 연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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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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