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GS건설(006360)은 올해 가이던스를 매출액 10.4조원(+2.7% YoY), 신규수주 13.7조원(+10.4% YoY), 신규분양 2만8600세대(+10.4% YoY)로 발표했다.
신사업(이니마, 유럽모듈업체)과 자회사(자이에스앤디)의 매출액 증가에도 불구하고 주요 현장이 준공하면서 잔고가 빠르게 감소한 플랜트 부문의 매출액 감소(1조원 예상)로 인해 성장성이 부각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반대로 생각하면 플랜트 부문의 실적 부진을 인수(또는 신설)한 자회사의 매출로 상쇄시킨 것이다.
반면 영업이익은 17.8%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수익성 높은 사업(주택, 신사업)의 비중이 상승하고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발생했던 해외공사 손실 규모가 급격히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직간접적인 손실 규모는 약 2700억원 대로 예상된다.
조윤호 DB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연간 신규분양은 2.86만세대를 계획하고 있는데 과거와 달리 3분기까지 스케쥴이 정해진 프로젝트만을 합산한 것이기 때문에 분양 가능한 최소 수치라고 봐도 무방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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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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