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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녹십자(006280)의 4분기 매출액은 연결 기준으로 전년 대비 약 17.7% 증가한 4163억원, 영업이익은 79억원(OPM, 1.9%)으로 흑자전환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내에서 트윈데믹에 대한 우려로 대규모 독감백신 접종이 이루어졌기 때문에 4분기 독감백신 폐기 비용이 예년 대비 크게 감소했을 것으로 예상되는 바 올해 4분기에는 흑자 전환이 가능했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해외 독감백신 수출은 약 140억원으로 당초 기대했던 250억원 대비 크게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수두백신도 다른 분기 대비 감소하여 약 70억원 규모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선민정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4분기 경기도 용인시의 백신 관세청 통관데이터도 1832만 달러로 전년 대비 약 33% 증가하는 데 그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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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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