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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LG상사(001120)의 4분기 매출액은 3.0조원으로 전년대비 14.0% 개선될 전망이다.
부정적인 환율 영향에도 유가 상승과 트레이딩 시황 회복에 성장이 기대된다.
영업이익은 397억원으로 전년대비 2238% 증가할 전망이다.
대규모 이익성장은 2019년 4분기 일회성 비용 인식의 기저효과다.
시차를 감안한 4분기 석탄 가격은 낮은 수준으로 에너지/팜 부문 적자가 불가피하지만 팜 이익 증가로 적자 축소가 가능하다.
유연탄 가격 강세는 원인은 단순한 계절적 영향보다 중국 경기와 전력수요 회복으로 보인다.
강세 지속 여부에 따라 2분기 이후 추가 실적 상향이 가능하다.
산업재/솔루션은 환율 강세에도 원유 가격 상승과 트레이딩 물량 회복에 전분기대비 개선이 예상된다.
유재선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물류는 최대 이익이었던 전분기대비 소폭 감익이 예상되나 비수기인 점을 감안하면 준수한 규모의 실적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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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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