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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LG유플러스(032640)의 4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1819억원(-1.7% YoY, -27.6% QoQ)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던 1분기~3분기와는 달리 컨센서스(영업이익 2069억원)를 하회하고 전년동기비 영업이익이 감소하는 부진한 실적 기록이 예상된다.
4분기 실적 부진 사유는 마케팅비용 증가 때문이다.
4분기 단말기 교체 가입자수(신규+기변+번호이동)가 급증한 데다가 인당획득비용도 높아진 것으로 파악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전년동기비 5%에 달하는 높은 이동전화매출액 성장을 기록하면서 탑라인 성장을 이끌 것이란 점은 긍정적이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장기적으로 보면 이번 4분기에 나타날 서비스매출액 추이는 향후 LGU+ 실적 기대감을 높여줄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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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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