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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현대제철(004020)의 4분기 별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2조원(+1.4%, QoQ +11.2%)과 803억원(YoY 흑.전, QoQ +338.9%)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 자동차용강판 중심의 판재류 판매 회복으로 현대제철의 철강제품 판매량이 502만톤(YoY -2.1%, QoQ +3.5%)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철광석가격 상승분 전가를 위한 공격적인 가격인상으로 판재류 ASP가 3만원/톤 상승하며 판재류 스프레드는 1만원/톤 확대될 전망이다.
동시에 봉형강의 경우에도 공격적인 가격인상으로 0.5만원/톤의 스프레드 확대가 예상된다.
그로 인해 4분기 영업이익은 시장컨센서스인 857억원에 거의 부합할 전망이다.
박성봉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하지만 임단협 협상 관련된 일회성 충당금을 반영할 경우에는 컨센서스를 하회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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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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