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4월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은 총 12조 5344억원으로 전월 9조732억원 대비 3조4612억원이 증가(38.1%) 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월 누계로는 총 40조 7332억원으로 전년 동기 46조9325억원 대비 6조1993억원(13.2%)가 떨어졌다.
4월 주식발행 규모는 4627억원으로 전월 1849억원 대비 2778억원이 증가(150.2%)했다.
4월 기업공개 실적은 1건, 66억원(삼목강업, 코스닥)이 있다. 유상증자는 4건, 4,561억원으로 전월(3건, 1849억원) 대비 2712억원으로 증가(146.7%)했다.
기업별로는 두산건설 3900억원, 씨티씨바이오 305억원, 아이디스 279억원, 코닉글로리 77억원.
4월중 전체 회사채 발행 규모는 12조 717억원으로 전월 8조8883억원 대비 3조1834억원 증가(35.8%)했다.
일반회사채는 5조 5626억원으로 전월 4조 3441억원 대비 1조2185억원이 증가(28.0%)했다.
올해 들어 BBB등급 회사채의 발행이 증가추세에 있으나 A등급이상 회사채의 비중이 여전히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금융채는 2조600억원으로 전월 1조9300억원 대비 1300억원이 증가(6.7%)했다. 카드채의 발행은 감소추세에 있는 반면 할부금융채의 발행은 증가추세에 있다.
ABS는 2조 6391억원으로 전월 5800억원 대비 2조591억원이 증가(355.0%)했다.
이동통신 3사의 단말기할부금융채권에 대한 대규모 ABS발행(1조 7625억원)으로 발행규모가 대폭 증가했다.
은행채는 1조 8100억원으로 전월 2조342억원 대비 2242억원이 감소(11.0%)했다.
4월 일반회사채 발행실적은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만 5조 5626억원을 발행했다. 중소기업은 지난해 12월부터 발행실적이 전무한 상태다. 발행형태별로는 일반사채가 5조5626억원이었으며 주식관련사채(CB, BW 등)는 미발행했다.
사채종류별로는 무보증회사채가 5조 5626억원이었으며 보증사채 및 담보부사채는 미발행했다.
신용등급별로는 A등급이상은 5조 526억원으로 전체 무보증사채의 90.8%를 차지하며 BBB등급은 5100억원, BB등급이하는 발행이 없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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