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업 3Q 영업이익 356억원 기록…전년比 120.4%↑·전분기比 21%↓
[서울=NSP통신] 고정곤 기자 = 쌍용자동차(대표 이유일)가 지난 4월 내수 5115대, 수출 7492대(ckd 포함)를 포함 총 1만2607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전년동기 대비 업계 최대 성장률을 달성했던 1분기 월 평균 판매를 넘어선 것으로서 월간실적으로는 지난 2006년 12월 이후 최대 실적이다.
특히 4월에는 내수, 수출 모두 전년 대비 20% 이상 증가하며 각각 지난해 월간 최대판매에 버금가는 실적을 동시에 달성해 전체적으로 전년 동월 대비로는 25.9%, 누계로는 20.4%의 큰 증가세를 나타냈다.
내수판매 역시 코란도 패밀리 브랜드의 판매 증가에 힘입어 4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며 지난해 12월 이후 5개월 만에 다시 5000대를 돌파한 5115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로 27.7% 증가했다.
수출 또한 글로벌 경기 침체 상황에도 불구하고 ‘코란도 C’의 러시아 판매 물량 증대와 함께 중남미 지역 등 전반적인 수출 호조세에 따라 다시 7천대 판매를 돌파하며 전년 동월 대비 24.7%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고정곤 NSP통신 기자, kjk105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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