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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맥스 2012년 매출 276억원, 전년비 4%↑…4분기 매출 감소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3-02-08 10:2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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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조이맥스(대표 김남철)는 8일, 국제회계기준(K-IFRS) 적용에 따른 2012년 연결기준 연간 매출은 276억원으로 전년 대비 4% 증가했다고 밝혔다.

4분기 매출은 76억원으로 전년대비 6% 감소했다.

지난해 조이맥스는 모바일게임 개발사인 리니웍스, 링크투모로우, 피버스튜디오를 인수해 모바일게임 사업 부문에 투자를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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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역대 최단 기간 1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캔디팡 for Kakao’와 ‘실크로드 for Kakao’의 흥행으로 신규 사업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하면서 모바일게임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지난주 출시한 2013년 첫 타이틀 ‘윈드러너 for Kakao’는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양대 마켓에서 매출 1위를 차지했다. 온라인게임 역시 ‘로스트사가’ 해외 매출이 전년대비 561% 상승해 해외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특히, 올 2월 말 삼성전자와의 퍼블리싱 계약 종료로 모회사인 위메이드가 서비스 권한 전체를 확보하게 된 만큼 중국, 북미 등 해외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향후 실적 향상과 함께 안정적인 매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조이맥스는 2013년 1분기부터 ‘아이언슬램’과 ‘나이츠 오브 실크로드’, 피버스튜디오의 ‘에브리타운’, 리니웍스의 ‘두근두근 레스토랑’ 등 다양한 장르의 라인업이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김남철 조이맥스 대표는 “지난해 공격적인 투자를 통해 성장 기반을 마련했고, 그 성과가 가시화 되고 있다”며 “조이맥스의 강점인 글로벌 퍼블리싱 능력과 새로운 성장 동력인 모바일 게임을 결합해 매출 시너지를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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