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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영업이익 크게 하락·3분기 부진…4분기 큰 폭 실적↑ 기대 어려워

NSP통신, 김진부 기자, 2012-10-18 13:09 KRD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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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진부 기자 = 신세계(004170)의 하반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떨어지고 있다.

신세계는 3분기 IFRS 별도 기준으로 총매출액 9584억원(+5.7% YoY), 매출액 3630억원(+4.3% YoY), 영업이익 194억원(-58.9% YoY)를 기록했다.

부진한 소비 경기 속에서도 총매출은 지난 4월 오픈한 의정부점 실적 반영 등으로 성장한 반면 영업이익은 큰 폭으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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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동일 점포 성장률이 2분기 평균 +0.0%에서 3분기 평균 -1.8%로 악화되며 수익성 악화를 야기했다.

지난 8월 동일 점포 성장률이 -5.0%를 기록한 이후 9월 추석 특수에 대한 기대감이 있었으나 -1.0%의 동일 점포 성장률을 기록하며 부진한 실적을 이어갔다.

10월 현재 동일 점포 성장률은 +1.0% 수준에 그치고 있다. 2011년 9월(+10.6%) 대비 10월(+5.8%)의 동일 점포 성장률 하락의 기저 효과를 감안하면 저조한 실적이다.

주요 품목인 의류 판매가 계속해서 부진한 모습을 나타내고 있어 4분기에도 큰 폭의 실적 개선은 힘들 전망이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신세계는 소비 부진으로 4분기 별도 영업이익도 전년동기대비 11.4% 감소할 예정이다”며 “온라인 몰의 적자가 지속되고 있고 동일 점포 성장률 부진으로 백화점의 수익성 악화도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고 전망했다.

이에 그는 “신세계의 수익성 악화 정도가 약해지고는 있으나 영업이익 턴어라운드는 2013년 1분기 이후로 미뤄야 할 전망이다”고 말했다.

경제중심 뉴스통신사 NSP통신의 본 자료는 증권사 리서치센터/부동산·경제연구소(원) 등이 발표한 자료로 전문 연구원들의 소중한 리포트를 근거로 작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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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부 NSP통신 기자, kgb74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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