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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특수강, 하반기 이익 회복 전망…환율하락 원가부담 감소 등 효과

NSP통신, 김진부 기자, 2012-08-15 12:05 KRD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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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진부 기자 = 세아특수강(019440)의 2분기 실적은 화물연대 파업에 따른 판매차질 등으로 줄어들었지만 수익성은 개선돼 하반기 회복 전망이 예상된다.

세아특수강의 2분기 매출액은 167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5%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8.1% 늘어난 86억원에 달했다.

특히, 영업이익률은 5.1%로 전분기 대비 0.4%포인트가 개선됐다. 성수기인 2분기 판매량은 화물연대 파업 여파로 전분기 대비 0.6%가 줄어든 10만3000톤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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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판매단가는 가격경쟁 심화로 0.9%가 떨어졌다. 그러나 원재료인 선재 조달가격 하락으로 톤당 영업마진이 8%이상 개선됐다.

김정욱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하반기에는 수요회복 지연에도 불구하고 이익모멘텀이 회복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는 화물연대 파업에 따른 이월물량과 수익성이 악화된 동종업계의 가격경쟁 자제, 일본 자동차향 수출 본격화, 9월 CHQ Wire 3기와 12월 CD-Bar 1기 라인 완공으로 CAPA 확대효과가 기대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환율하락으로 원가부담이 줄어들고 외환수지도 개선될 것으로 보여 3분기 비수기 효과도 상쇄될 전망이다”고 분석했다.

또한, 김정욱 애널리스트는 “세아특수강의 3분기 영업이익은 93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8% 늘어나고, 4분기에는 109억원으로 17% 신장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경제중심 뉴스통신사 NSP통신의) 본 자료는 증권사 리서치센터/부동산·경제연구소(원) 등이 발표한 자료로 전문 연구원들의 소중한 리포트를 근거로 작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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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부 NSP통신 기자, kgb74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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