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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국내 보드게임이 유럽, 일본 등에 수출된다.
한국보드게임산업협회는 지난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된 세계 보드게임 박람회인 ‘2011 독일 에센 스파엘(Essen Spiel) 박람회에서 국내 기업의 보드게임이 수출계약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수출은 보드게임 한국관에서 해외 바이어들과 수출 상담이 활발히 진행됐다. 협회에 따르면, 현재 젬블로의 피라미스와 골드네어, 젬블로 등이 그리고 행복한바오밥의 스티키스틱즈가 유럽, 일본, 홍콩, 미국 등 퍼블리셔와 수출계약 협상을 거의 마치고 곧 수출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또한, 박람회에서는 스티키스틱스, 골드네어, 피라미스 등 신작 보드게임들이 매진되는 사례를 기록했다. 판매액은 약 2500만원 수준이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젬블로, 생각투자, 행복한바오밥, 조엔, 딘코, 리치에셋, 매직빈 등 총 7업체가 참가했다. 지난 6월 게임심사를 거쳐 국내 보드게임 중 총 18개가 독일 박람회에 출품됐다.
올해 개발된 신작 보드게임으로는 피라미스, 골드네어, 포레스트, 다이스에이지, 페르마, 스티키스틱즈 등이 보드게임 게이머들과 각국의 바이어들에게 선보여졌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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