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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산업은행은 창립 62주년 기념 신상품 ‘뉴 스타트(New Start) 산금채’가 지난 3월 24일 출시 후 약 11주만에 판매목표 2조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산업은행의 주요 자금조달 수단인 산업금융채권(산금채)는 주로 기관투자자 등이 인수해 왔다. 그러나 ‘뉴 스타트 산금채’는 안정적으로 자금을 운용하면서 예금보다 유리한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개인고객의 가입이 활성화 됐다고 산업 측은 전했다.

산업은행은 이번 산금채로 시중의 풍부한 유동자금을 산업자금화해 미래성장동력 확충 등 정책금융 자원으로 사용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뉴 스타트 산금채는 개인이나 개인사업자가 가입할 수 있는 채권 상품으로 지난 10일 이후에는 특별우대금리가 적용되지 않는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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