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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제약사 시가총액 3개월여 만에 7.8% 증가...1위는 셀트리온

NSP통신, 오금석 기자, 2016-05-12 17:4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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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국내 상장제약사 시가총액이 지난 3개월여 동안 7.8% 증가했다.

팜스코어는 국내 87개 상장 제약사의 현재 시가총액을 분석했다. 그 결과 5월 12일 종가 기준으로 전체 시가총액은 지난 2월18일 종가 66조5167억원 대비 7.8% 늘어난 71조6913억원으로 조사됐다.

분석대상 87곳 중 74곳(85.1%)은 시가총액이 증가했고 13곳(14.9%)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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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1위 기업은 셀트리온이었다. 이 회사의 시가총액은 지난 2월18일 11조8405억원 대비 1.3% 감소한 11조6895억원을 기록했다.

2위는 8조3064억원을 기록한 한미약품의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였다.

이어 한미약품 6조1045억원, 유한양행 3조3736억원, 메디톡스 2조5907억원, 코미팜 2조1047억원, 녹십자 2조335억원, 영진약품 1조7940억원, 녹십자홀딩스 1조7212억원, 제일약품 1조2934억원 순으로 시가총액이 높았다.

최성규 팜스코어 수석연구원은 “최근 영진약품은 만성폐쇄성폐질환 천연물 신약개발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가 큰 폭으로 올랐다”며 “다국적 제약사 제품들의 텃세가 심한 이 시장에서 부작용이 적은 세계 최초 천연물 신약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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