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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 알리바바그룹 산하 ‘티몰’서 본격 판매개시

NSP통신, 박지영 기자, 2015-06-01 14:5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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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서울=NSP통신) 박지영 기자 = 쌍방울(대표 양선길)이 중국 아동복시장 진출에 이어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기업 알리바바 그룹 산하 B2C 오픈 마켓인 ‘티몰’에서 본격적인 판매시작했다.

쌍방울과 계약을 마치고 이번에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 ‘티몰’은 알리바바 그룹이 글로벌 브랜드 판매를 위해 만든 해외 전자상거래 쇼핑몰로 중국 소비자들의 높은 신뢰도를 얻어 최근 중국 전자상거래 사이트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쌍방울 중국유통사업본부 이상화본부장은 “우선 중국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30여개 품목부터 판매를 시작했고 중국에서 인기가 좋은 제품군을 위주로 1차목표인 약 150여개에 달하는 품목을 판매하게 된다”며 “경쟁력 있는 알리바바그룹의 물류서비스를 활용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으로 중국내수시장 진출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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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중국 온라인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온라인 유통채널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앞으로 중국의 온라인채널을 통한 구매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쌍방울은 중국 아동복브랜드 ‘리틀탈리’가 가을시즌 수주회에 참석한 중국대리상들을 통해 디자인, 제품 및 품질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업계에 전해지면서 6월달부터 진행될 겨울시즌 수주회에서는 계획했던 매출을 뛰어넘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NSP통신/NSP TV 박지영 기자, jy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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