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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1월 판매실적 감소…러시아 수출물량 축소 영향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5-02-02 16:0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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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쌍용차(003620, 대표 이유일) 1월 판매실적은 총 1만 321대(내수 6817대, 수출 3504대)로 전년 동월대비 11.3%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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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의 1월 판매실적 감소는 티볼리 출시에 따른 내수 판매 증가에도 불구하고 루블화 가치 급락에 대응하기 위한 러시아 수출 물량 축소 영향 때문.

하지만 내수 판매는 출시하자마자 소형 SUV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티볼리’ 영향으로 6000대를 넘어섰으며, 전년 동월 대비 25.2%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13일 출시된 ‘티볼리’는 1월말 기준으로 계약대수가 7000대를 돌파하는 등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출시 첫 달에 2312대가 판매되면서 소형 SUV 시장의 핵심차종으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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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은 러시아 루블화 가치 급락에 대응하기 위해 러시아로 수출되는 물량을 축소함에 따라 전년 동월 대비 43.4% 대폭 감소했다.

한편 쌍용차는 현재 러시아 시장 대응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 중인 가운데 우선 러시아를 제외한 신흥시장 및 유럽시장 대응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며 무엇보다 ‘티볼리’ 글로벌 론칭 준비에 한층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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