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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1차 탄소중립 기본계획 수립 공청회 개최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24-01-31 17:52 KRX7
#경북도 #이철우도지사 #탄소중립 #공청회

도민 및 이해관계자 등 의견 검토 후 기본계획에 반영

NSP통신-경상북도는 31일 한동대학교 효암별관 회의실에서 도민, 유관기관·단체, 전문가, 이해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안)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사진 = 경상북도)
경상북도는 31일 한동대학교 효암별관 회의실에서 도민, 유관기관·단체, 전문가, 이해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안)’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사진 = 경상북도)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는 31일 한동대학교 효암별관 회의실에서 도민, 유관기관·단체, 전문가, 이해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안)’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2022. 3. 25. 시행)’ 제11조 규정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법 시행 이후 경상북도 탄소중립·녹색성장에 관한 첫 중장기 종합계획이다.

이번 공청회는 ‘경상북도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로 관련법에 따라 시군, 지역주민, 전문가와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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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오는 2월 2일에는 구미 새마을테마공원 다목적홀에서도 열린다.

기본계획 주요내용으로는 ▲ (온실가스 감축) 경상북도 온실가스 배출현황·전망 분석 및 연도별·부문별 이행대책 마련 ▲ (기후위기 적응) 지역 기후리스크 검토 및 기후변화 영향·취약성 평가 ▲ (기타) 정의로운 전환, 교육‧소통 및 인력양성 방안, 녹색성장 촉진 방안 등이다.

특히, 2018년 온실가스 총배출량 대비 2030년까지 순배출량 기준으로 42.8% 감축하고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는 것을 경상북도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목표로 설정했으며, 이를 위해 5개 부문(건물, 수송, 농축수산, 폐기물, 흡수원) 39개 세부과제를 선정했다.

또한, 부문별·연도별 추진상황 및 주요성과를 매년 점검·평가하고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경상북도 탄소중립·녹색성장 위원회’ 에서 평가 결과를 심의해 미흡·보완 사항은 다음 연도 사업에 반영하는 등 추진 상황을 지속해서 관리할 계획이다.

최순고 경상북도 환경정책과장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이 점점 더 깊어지고 있는 만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현은 반드시 이루어야 할 과제이다”며, “다양한 분야의 의견이 반영된 기본계획 수립으로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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