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임영훈)은 지난 16일 설 명절을 대비해 ‘연안여객선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사진 = 포항지방해양수산청)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임영훈)은 지난 16일 설 명절에 고향을 찾는 울릉도 귀성객 및 관광여객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연안여객선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포항지방해수청은 이날 운항 중인 연안여객선 2척에 대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특별점검계획을 수립하고, 선박의 여객구명장비, 소화설비 및 전기시설 등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겨울철은 추운 날씨로 인해 난방 사용이 많아지는 시기로, 화재탐지기 작동 여부와 소화기 관리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했다.

임영훈 청장은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 중 귀성객 및 관광여객이 안심하고 연안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여객선 안전관리 및 여객 수송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