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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임업후계자 영덕군협의회 회원 20여 명은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직접 모은 산림부산물 5톤을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 를 지난 20일 영덕군 산림바이오매스 집하장에서 진행했다. (사진 = 영덕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한국임업후계자 영덕군협의회 회원 20여 명은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직접 모은 산림부산물 5톤을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 를 지난 20일 영덕군 산림바이오매스 집하장에서 진행했다.

이어 협의회는 이날 행사와 함께 ‘희망2024 나눔캠페인’ 에 동참하는 취지로 영덕군을 방문해 성금 100만 원을 김광열 영덕군수에게 기탁했다.

협의회 이상범 회장은 “작은 정성과 노력으로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다면 회원들과 함께한 보람이 있을 것”이라며, “매년 내 일처럼 나서주신 회원님들과 언제나 반겨주시고 지지해주시는 영덕군에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임업후계자 영덕군협의회는 같은 날 한국임업후계자 청도군협의회가 영덕군에 고향사랑 기부금을 전달하기 위해 방문하자 이를 환영하고 향후 영덕군협의회도 청도군을 방문해 기부하는 등 상호 우호와 협력의 관계를 유지키로 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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