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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의회는 지난 1일 울주군의회의 초청으로 의원들과 사무과 직원 등 13명이 울주군을 방문했다. (사진 = 울릉군의회)

(경북=NSP통신) 최성만 기자 = 울릉군의회는 지난 1일 경상남도 울주군의회의 초청으로 공경식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사무과 직원 등 13명이 울주군을 방문했다.

이날 양 의회는 초청 간담회 행사에서 그동안 변화된 지역 발전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울릉군의회와 울주군의회는 지난 1992년 자매결연을 맺고 다음해 1993년 독도 동도에 동백나무를 심으면서 ‘동백나무 인연’으로 불리며, 31년째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김영철 울주군의회 의장은 “형제 의회의 방문을 환영한다”며 “코로나19로 교류를 못했던 만큼 앞으로 보다 활발한 교류 활동을 통해 양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과 비전을 공유해 나가도록 하자”고 말했다.

공경식 울릉군의회 의장은 “울주군의회의 초청과 환대에 감사드린다”며 “ 중단되었던 교류가 재개된 만큼 두 자치단체와 양의회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화답했다.

NSP통신 최성만 기자(smc779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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