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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중진공, 중소기업 구조개선 지원 업무협약 체결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1-08-26 15:4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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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캠코-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업무협약식 기념사진 (캠코)
캠코-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업무협약식 기념사진 (캠코)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한국자산관리공사(사장 문성유, 캠코)는 26일 오전 10시 30분 캠코양재타워(강남구 도곡동)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이사장 김학도)과 ‘중소기업 구조개선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상호 연계해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재무구조 개선과 경영정상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코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산매입 후 임대(S&LB) 프로그램* 지원 기업 중 추가 자금이 필요한 기업을 선정, 중진공에 추천해 구조개선 전용 정책자금**을 지원 받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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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B이란 캠코가 일시적으로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기업의 공장, 사옥 등 고정자산을 매입한 후 재임대해 기업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지원 프로그램이고 구조개선 전용 정책자금은 중진공에서 부실징후 중소기업 정상화를 위해 지원하는 자금이다.

캠코는 중진공으로부터 정책자금을 지원받은 기업 중 자산 매각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 및 유동성 확보가 필요한 기업을 공단으로부터 추천 받아 S&LB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두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양 기관이 지원하는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보완함으로써 중소기업 구조 개선과 경영정상화 지원의 정책적 효과를 높여갈 계획이다.

한편 캠코는 지난 2015년부터 중소․중견기업 S&LB을 통해 52개 기업에 6686억 원의 유동성을 공급해 4700여 명의 고용유지를 돕고 있으며 ‘기업자산 매각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의 코로나19 극복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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