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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치매예방 뇌운동 인지강화교실 운영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21-08-19 17:2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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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진안군이 10월 20일까지 매주 수요일 진안읍에 거주하는 어르신 중 인지저하자를 대상으로 뇌운동프로그램 인지강화교실을 운영한다.

19일 진안군에 따르면 인지강화교실은 어르신들의 뇌 기능 증진을 위해여 인지훈련 표준매뉴얼에 따라 지남력, 기억력, 집중력, 문제해결력, 일상생활활동, 회상능력 등 8영역의 다양한 활동들을 펼치며 10회기에 걸쳐 진행한다.

특히 참여 어르신들의 개인별 인지수준 파악을 위해 프로그램 시작 전 인지선별검사(CIST), 단축형 노인우울척도(SGDS-K) 및 주관적 기억감퇴 평가 설문(SMCQ)을 실시해 그 결과에 따라 개인별 맞춤 인지훈련 프로그램으로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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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인지훈련 표준매뉴얼 뿐만 아니라 원예요법, 공예요법 등 다양한 인지 활동을 제공해 뇌를 활발히 운동시키고 단련시키는 긍정적인 경험을 통해 자존감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현재 치매예방 인지강화교실은 올해 마령면을 시작으로 현재 진안읍이 진행중이며 다음 달 초에는 동향면민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진행 할 예정이다

이임옥 진안군 치매안심센터장은 “이번 인지강화교실 운영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르신의 사회적 고립감 해소는 물론, 인지기능 수준 향상으로 치매 발병 가능성 감소와 발병 시기 지연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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