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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관내 의료기관 종사자 잠복결핵검진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19-09-30 17:5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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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진안군청 전경
진안군청 전경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진안군이 관내 의료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잠복결핵 검진을 다음달 초까지 실시한다.

잠복결핵은 결핵균에 감염은 됐으나 결핵균이 몸 안에서 증식하지 않는 상태로 임상증상이 없고 타인에게 전파하지도 않는다.

하지만 잠복결핵을 가진 사람 중 10% 정도는 면역력이 저하되는 등 신체능력이 떨어졌을 때 결핵으로 발병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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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은 매년 약 3만 명의 환자가 발생하며 이중 약 2200 명이 사망하는 매우 무서운 질병이다.

특히 의료기관은 면역력이 취약한 환자가 머무는 곳으로 결핵 발생 시 집단 내 전파 위험이 있어 2016년부터 의료기관 종사자에 대해 결핵 및 잠복결핵감염 검진을 의무화 하고 있으며 잠복결핵 양성자에 대해서는 상담 및 추후관리를 할 예정이다.

진안군보건소 관계자는 “면역력이 낮아지는 노년층에서는 매년 보건소를 방문해 무료 결핵검진을 실시하는 것이 좋으며,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는 경우 꼭 결핵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기타 관련 문의는 진안군보건소 결핵관리실로 하면 된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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