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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지명위원회 개최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19-09-30 17:44 KRD7
#진안군 #지명위원회 #국토정보 지리원 #일제 강점기 #지명
NSP통신-진안군청 전경
진안군청 전경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진안군이 지명위원회를 열고 총 557건의 지명(地名) 중 550건은 기존의 지명대로 고지하고 3건 변경, 4건은 폐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지명위원회는 그동안 법적 근거가 마련되지 않아 운영되지 못했으나, '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 제정되고 진안군이 의원회 조례를 제정하면서 처음 개최됐다.

지난달 27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지명위원회에서는 마을, 강, 하천, 교량, 들, 저수지 등의 현재 사용 중인 지명 중 국토정보 지리원에 게재된 미고시 지명에 대해 수정하거나 옛 이름의 복원 또는 사용되지 않는 지명의 폐지 등을 사전에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위원회에서 검토 보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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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전라북도 지명위원회와 국가 지명위원회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진안군은 향후 새로이 명칭 부여가 필요한 지표물이 생길 때나 일제 강점기 명칭을 고유 지명으로 복원할 필요가 있을 때 등 지명위원회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타 관련 문의는 진안군청 민원봉사과 토지정보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위원장인 최성용 군수 권한대행은 “지명을 정비 하는데 있어 진안군의 역사와 유례 등을 고려하여 위원들과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며 “앞으로 주민 여론이 필요한 부분은 공청회 등을 통해 지명을 정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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