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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정읍시 보건소가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 일환으로 장애 예방과 장애인의 재활 관리를 위해 찾아가는 재활서비스를 확대 실시하고 있다.

27일 정읍시보건소에 따르면 22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15개 읍면 보건지소·진료소 지역 장애인을 대상으로 가정방문 재활서비스를 실시한다.

장애인 가정방문 재활서비스 대상자는 정읍시에 거주하는 거동불능과 거동불편 등으로 활동이 자유롭지 못한 장애인으로서 가정방문을 희망하는 장애인 세대다.

보건소는 연 4회에 걸쳐 작업치료사와 지역담당자가 신청 장애인 세대를 방문하여 욕창 상태를 확인하고 일상생활 동작 훈련지도 등의 재활 관리 운동을 돕고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작업 치료 도구를 이용한 손 악력과 굳어있는 미세 근육을 풀어주어 혈액순환을 돕는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정읍시보건소 관계자는 “초고령화와 독거·장애인 세대가 늘어나는 현실을 반영해 가정방문 재활서비스의 제공횟수를 늘려 서비스를 강화하고, 지역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정읍시보건소 건강재활과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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