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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군산경찰서(총경 임상준)는 25일 선유도해수욕장 등 다중이용장소 내 불법카메라 합동 집중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불법카메라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월 2~3회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위장형·초소형 카메라 등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를 합동 점검할 방침이다.

또 시민들을 대상으로 불법카메라 예방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며 인식개선을 위해 활동할 계획이다.

특히 군산경찰서 선유도해수욕장 관리담당자는 자체 보유하고 있는 불법촬영카메라 단속기기로 화장실 및 탈의실 등 매일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해수욕장이용객의 불안감·범죄 예방을 위해 계획을 수립 점검하고 있다.

임상준 군산경찰서장은 “카메라 등 이용 촬영 범죄는 이벤트나 장난이 아닌 중대한 성범죄이므로 모두가 경각심을 가지고 사회적 인식을 전환해야 한다”며 “탐지기 등 장비를 활용해 다중이용시설을 주기적으로 점검해 여성이 안심할 수 있는 사회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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