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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서, 청소년 대상 맞춤형 선도프로그램 '인기'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19-06-11 11:3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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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경찰서(서장 안상엽)는 청소년들 대상으로 '위기청소년 발견·비행요인 분석'을 통한 맞춤형 선도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군산서는 현재까지 4개 학교 55여명을 대상으로 선도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외부강사를 초청해 '나 자신을 칭찬하기', '나를 돌아보기' 등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미술·심리 상담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선도프로그램은 위탁 및 학교전담경찰관이 지역사회 전문가와 경찰치안시스템을 활용해 경찰체험 등을 바탕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군산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들은 청소년 선도와 재범 방지를 위해 그동안의 경험 등을 서로 공유해 다양한 방향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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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선도프로그램을 다녀간 한 중학교 학생은 “나 자신을 스스로 칭찬할 일이 없었는데 수업을 받으며 내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를 알게 됐다”며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을 되돌아보고 반성하게 돼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했다.

안상엽 군산경찰서장은 “청소년 대상 맞춤형 선도프로그램은 학교전담경찰관들이 학생들의 성향을 파악하고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한 결과물이기 때문에 그 의의가 높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더 좋은 프로그램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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