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경찰서(서장 안상엽)는 5일 관내 나운동 소재 군경합동묘지를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추모하는 추념식을 가졌다.

이날 추념식에는 안상엽 서장을 비롯해 군산경찰서 지휘부 및 경우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해 순국선열,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넋을 기렸다.

안상엽 군산경찰서장은 추념사를 통해 “우리가 자유와 평화, 번영을 누리면서 살 수 있게 된 것은 나라를 위한 마음으로 고난과 역경을 헤쳐 왔던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애국심이 버팀목이 되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국가와 민족을 위한 정의로운 경찰이 되도록 맡은 바 책임과 임무를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 나운동 군경합동묘지에는 故 최명재 총경 등 순직 경찰 64위가 안장돼 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