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경찰서(서장 안상엽) 28일 여성청소년과장, 여성청소년계장, 실종예방지침(코드아담) 시설관리자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 등 실종예방을 위한 코드아담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

실종예방지침(코드아담)이란 ‘실종아동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시설에서 미아가 발생했을 경우 실종발생 초기단계에 즉각 경보발령과 출입구를 봉쇄하는 등 대상자를 조속히 발견해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는 제도이다.

우리나라는 2014년 7월부터 일정규모 이상의 기관, 시설에서는 의무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현재 군산경찰서에서는 월명경기장 등 9개소에서 운영하고 있다.

여성청소년계는 이날 운영협의회에 앞서 13~17일 각 시설에 대해 자체 지침마련 및 연 1회 교육·훈련 여부 등을 사전점검하고, 점검결과에 대한 운영상의 문제점 및 개선의견과 우수사례 등을 공유 내실화 방안을 논의했다.

안상엽 군산경찰서장은 “아동 등 실종예방을 위해 각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리며, 현장 초기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해 골든타임 확보 등 내실 있는 제도 운용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