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정읍시, 벚꽃로와 천변로 잇는 ‘ᄃᆞᆯ하다리’ 가설공사 추진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19-05-08 17:47 KRD7
#정읍시 #ᄃᆞᆯ하다리 #벚꽃로 #천변로 #교량
NSP통신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정읍시가 매년 봄 화려하게 꽃망울을 터뜨리며 봄나들이객에게 즐거운 선물을 선사하고 있는 정읍천의 벚꽃로와 천변로를 연결하는 가칭 영화교 가설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정읍시는 1월 31일까지 시 홈페이지를 통해 가칭 영화교에 대한 명칭을 공모한 결과 52건 중 ‘ᄃᆞᆯ하다리’라는 명칭을 채택했다.

시는 단순하게 정읍천 위를 지나는 교량이 아닌 볼거리와 즐길 거리, 상징성을 부각시키기 위해서 명칭 공모를 실시했다.

G03-8236672469

‘ᄃᆞᆯ하다리’는 사업비 89억5000만원을 투입, 2020년 하반기 완공 예정이다.

길이 73m, 폭 35m의 4차선 차도와 길이 27m, 폭 7.5m의 아치형 전망 공간을 갖추게 된다.

또한 분수·조경·조명뿐 아니라 인도교에 무대를 설치할 수 있도록 설계하고 다양한 방안을 연구해 정읍시 랜드마크로 부상시킨다는 계획이다.

‘ᄃᆞᆯ하다리’가 완공되면 서부산업도로의 연속성 확보는 물론 시가지 중심도로 교통량 분산을 유도, 교통체증 해소와 함께 물류비용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ᄃᆞᆯ하다리’착공 시 차량통행 불편과 민원 발생이 우려되지만 정읍경찰서와 정읍시 교통과가 교통시설물 협의를 마쳤다.

또 신호체계 변경에 대해 현수막 게첨, 이통장회보 등 주민홍보를 적극 실시해 민원 발생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유진섭 시장은"교량의 상징성 및 디자인과 연계해 지역 고유의 가치를 담아 지역의 정체성을 오롯이 발산하며, 지역 이미지를 제고 하고 정읍의 랜드마크로 부상시키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