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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봄철 영농폐기물 집중수거 나서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19-04-23 11:3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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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진안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영농활동 후 농경지 주변에 방치·보관되고 있는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에 팔을 걷었다.

군은 올해 97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영농폐기물 수거를 장려할 계획이다. 영농폐기물 적기 수거를 위해 마을부녀회·노인회·자율방범대 등 지역 자생단체 참여를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수거품목은 영농폐비닐, 농약 용기류, 폐차광막 등이다. 농민들이 경작지에서 흙이나 이물질을 털어 최대한 부피를 줄여 끈으로 묶은 후 마을별 집하장에 보관해 두면 읍면사무소에서 수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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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영농폐비닐 다량 배출 마을은 환경공단에서 직접 수거할 계획이다.

등급 및 물량기준에 따라 수거장려금은 차등 지급되며, 폐비닐은 kg당 A등급 140원, B등급 120원, C등급 100원이며, 농약용기는 200원/kg이다.

진안군은 지난해 폐비닐 840톤과 농약공병 10톤을 수거해 장려금 8600만원을 지급했다.

진안군 관계자는“영농폐기물 적기 수거를 통해 환경오염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주민 동참 분위기를 조성해 자율적인 수거체계를 지속적으로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안군청 환경과 환경보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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