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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용담호 맑은물 보전 앞장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19-04-04 11:4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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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진안군이 올해도 용담호 맑은물을 지키기 위한 수질오염 행위 감시와 예방활동에 들어갔다.

군은 3일 농업기술센터 소교육장에서 용담호 광역상수원 지킴이 42명을 대상으로 수질자율관리의 필요성과 지킴이 세부 활동내용, 근무요령 등 복무교육을 실시하고 6개월간 사전 예방 활동을 개시했다.

이들은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선발됐으며 4월부터 10월까지 △불법 어로행위 계도 △쓰레기 투기행위 감시 △방치쓰레기 수거·계도활동 등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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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사람이 많은 행락철에 중점 감시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또 분기마다 1회 이상 추가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용담호 광역 상수원 지킴이는 상수원의 안정성 확보와 수질개선을 위해 지역주민들을 채용해 수질오염 행위 등 환경감시 및 계도, 정화 활동을 하자는 취지로 2008년부터 운영 중이다.

지난해 지킴이들은 집중 호우 뒤 상류에서 떠내려 온 쓰레기 및 방치 쓰레기 등 약 77톤을 집중 수거하고 합동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또 불법 낚시 행위와 상수원 보호를 위한 상시 감시 및 계도로 70건을 단속했다.

진안군 관계자는 “주민 자율수질 관리 노력으로 용담호 맑은 물을 식수로 공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상수원 안정성 확보와 수질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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