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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8일 대구해올고 시청각실에서 공감 토크콘서트 ‘괜찮아, 잘 될거야!’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안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과 학부모, 교원 및 대안교육 실천 교원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학생들에게 도전정신과 자존감을 높여주고 학부모와 교직원들에게는 청소년이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심리·정서적 특성과 지원 방안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넷플릭스 드라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의 원작자인 이라하 작가가 강사로 참여해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편견 해소 및 관련 학생 지도 방안’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으며 토크콘서트를 통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을 위한 따뜻한 격려와 공감 메시지를 전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생들이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더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은 학교와 교육공동체의 중요한 역할이다”며 “개별 맞춤형 교육으로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워주고 스스로 설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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