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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백석동 업무빌딩 을지연습 전시종합실 활용에 공무원 만족도 상승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4-08-23 21:12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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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용성 높이고 예산 절감으로 시민들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는 이런 노력에 정치적 폄훼 중단하기를 촉구한다”

NSP통신-을지연습 전시종합상황실로 활용한 백석동 업무빌딩 (사진 = 고양시)
을지연습 전시종합상황실로 활용한 백석동 업무빌딩 (사진 = 고양시)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요진 측으로부터 기부채납 받아 최근 활용을 시작한 백석동 업무 빌딩에 대한 고양시 일부 시민사회와 정가의 불합리한 정치적 공세에 대해 중단해 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특히 고양시의 이 같은 주장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실시한 을지연습에 백석동 업무 빌딩이 매우 유용하게 사용되며 일부 시민사회와 고양시 정가의 주장이 명분을 상실해 시는 향후 더욱 백석동 업무 빌딩에 대한 활용을 늘려갈 것으로 전망됐다.

최근 백석동 업무빌딩에서 을지연습을 진행한 것에 대한 일부 고양시 의원들의 가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하지만 시는 을지연습 전시종합실 장소로 특정 공간이 지정되어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백석동 업무빌딩을 을지연습 전시종합상활실로 사용하는 것이 법적인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또 지난 2019년에는 덕양구청 대회의실에 전시종합 상황실을 설치한 사례도 있어 반드시 일부 시의원들의 주장처럼 시 본청에서 개최해야 하는 것은 아니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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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현재 백석동 업무빌딩은 고양시청 별관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넓고 쾌적한 공간을 확보할 수 있어 을지연습 전시 종합상황실 뿐만 아니라 통합방위협의회, 현안 과제토의, 시민안보·안전 체험장 운영 등 연계 활동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보다 효율적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시 관계자는 “현재 고양특례시청 별관으로 사용되고 있는 백석동 업무빌딩은 2022년 고양시 자산이 됐음에도 불구하고 정치적인 논란으로 인해 전체공간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고 비워두고 있는 답답한 상황이다”며 “비어있는 백석동 업무빌딩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활용 방법을 다각적으로 마련하는 것이 시 재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다”고 말했다.

이어 “비어있는 백석동 시 별관을 을지연습 종합상황실로 운영하면 넓고 쾌적한 근무 공간을 확보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존 관행에 따라 낡고 비좁고 비효율적인 공간에서 을지연습을 실시해야 한다고 고집하는 것은 행정의 효율성을 떨어뜨리는 비효율적인 주장이다”고 지적했다.

이에 시는 그동안 을지연습 종합상황실을 시청 문예회관 체육관에 설치해 운영해 왔으나 올해는 백석동 별관(업무빌딩)에 설치해 운영했다. 기존의 문예회관(체육관) 면적은 약 760㎡에 불과해 장소가 협소하고 연계 활동, 주차장, 휴식 공간 확보 등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반면 백석동 업무빌딩은 20층에 약 1500㎡로 넓은 공간이 확보돼 종합 상황실 뿐만 아니라 회의실, 휴식 공간, 안보 체험장 등이 이번에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을지연습 진행 기간 공무원과 유관 기관 근무자 중 263명을 대상으로 근무환경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1회 이상 참여 경험이 있는 직원들의 90% 이상, 처음 근무한 직원들의 85% 이상이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시 관계자는 “정치적 논란으로 비어있는 백석동 업무빌딩을 다각적으로 활용해 효용성을 높이고 예산 절감으로 시민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노력하는 이런 노력에 대한 정치적 폄훼를 중단하기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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