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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수(水)페스타, 행사기간 10만 명 다녀가며 성료

NSP통신, 김오현 기자, 2024-08-05 16:23 KRX2
#안동시 #수페스타 #여름물축제 #새로운피서지 #핫 여름 쿨 안동

최근 물놀이 트렌드를 반영해 무대 앞 객석을 없애고 풀장에서 물놀이 즐기며 공연관람

NSP통신-안동 수페스타 기존에 없던 새로운 유형의 여름물축제 선보이며 성황리에 막 내려, 대형 튜브슬라이드와 워터슬라이드 등 물놀이 시설은 청소년들에게 큰 인기 끌어 (사진 = 김오현기자)
안동 수페스타 기존에 없던 새로운 유형의 여름물축제 선보이며 성황리에 막 내려, 대형 튜브슬라이드와 워터슬라이드 등 물놀이 시설은 청소년들에게 큰 인기 끌어 (사진 = 김오현기자)

(경북=NSP통신) 김오현 기자 = 지속되는 무더위를 날려준 ‘2024 안동 수(水)페스타’가 4일 불꽃놀이를 끝으로 9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핫 여름! 쿨 안동!’이라는 주제로 4일까지 성희여고 앞 낙동강변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는 이날까지 10만 5000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축제장을 방문해 여름축제로 성장할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줬다.

시원한 물놀이와 공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었던 새로운 형태의 여름축제로 행사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의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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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은  K-POP 콘서트 공연이 열려 축제장이 가득 찼으며, DJ PARTY, 수(水) 트롯 콘서트, 대학 가요제 수페스타K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프로그램이 축제 기간동안 펼쳐졌다.

축제 마지막 날인 4일에는 여름철 무더위를 식히기 위해 강을 바라보며 시원한 물에 발을 담근 채 풍류를 즐기던 조선시대 선비들의 피서법을 여름물축제에 접목시킨 퓨전국악 밴드의 국악락페스티벌 공연 ‘풍류樂동’을 선보여 모두 함께 즐기는 하루가 됐다.

NSP통신-일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주며 모두에게 특별한 여름 추억을 선사했던 안동 수(水)페스타는 국악락페스티벌 풍류樂동 공연과 불꽃축제를 끝으로 폐막했다. (사진 = 김오현기자)
일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주며 모두에게 특별한 여름 추억을 선사했던 안동 수(水)페스타는 국악락페스티벌 ‘풍류樂동’ 공연과 불꽃축제를 끝으로 폐막했다. (사진 = 김오현기자)

더위를 날려버린 대형 튜브슬라이드와 워터슬라이드 등 물놀이시설과 대형 풀장에서 진행된 단체 물총싸움인 물총대전 등 물놀이 프로그램과 낙동강 수상에서 즐기는 체험은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이끌어냈다.

최근 물놀이 트렌드를 반영해 무대 앞 객석을 없애고 풀장에서 물놀이를 즐기며 동시에 무대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수중객석을 조성해 물놀이객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었으며, 유료로 운영된 프리미엄존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조기에 인터넷 사전예약이 완료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개막식 에서는 의전행사를 없애고 바가지 요금 근절 먹거리부스의 저렴한 음식 가격과 모든 물놀이시설을 무료로 운영한 점 등은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9일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주며 모두에게 특별한 여름 추억을 선사했던 안동 수(水)페스타는 막을 내렸지만, 낙동강변 어린이 물놀이장은 오는 18일까지 운영돼 막바지 피서객이 찾을것으로 예상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더욱 젊고 활기찬 안동을 보여줄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변화로 남녀노소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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