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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포스코건설이 ‘포항제철서초등학교’ 부지 및 건물을 ‘포스코교육재단’으로부터 매입했다.
포스코건설은 29일 ‘특수관계인으로부터 부동산매수’ 공시에서 이 사실을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이 부동산은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의 ‘온비드’에 입찰 공고됐던 건으로 포스코건설은 이 공개매각 입찰에 참여해 지난 24일 낙찰받았다.
포스코건설의 이번 부동산 매입을 두고, 현지 주민들과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이 자리에 아파트가 들어설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매입한 부동산의 용도에 대해 포스코건설 관계자에게 들어보니 “활용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답했다.
이어 세간에 알려진 ‘아파트 건립 계획’ 등은 아직 확정된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는 “그렇다”라고 답했다.
한편 이번 부동산 거래의 매매일자는 오는 31일이며, 거래대상은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효자동 253-1 일원의 토지 5개필지(3만3566㎡) 및 부속건물(8660㎡)이다.
거래 금액은 520억1500만 원이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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