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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와 여름철 폭염으로 독거 어르신들의 온열질환 사고 위험 증가에 따라 스스로 폭염에 대비할 수 있도록 고령 취약계층에게 냉방용품을 지원했다.
시는 기초생활수급자 중 독거노인과 노인부부의 무더위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해 지난 7월 긴급히 추경 예산을 편성해 목걸이선풍기, 아이스조끼 등을 지급했다.
기존 취약계층인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와 동 행정복지센터의 신규 대상자 등 냉방용품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독거노인 및 노인가구 1807가구를 선별·발굴해 하안·소하노인종합복지관 생활지원사 100여 명이 8월 20일부터 집집마다 방문해 폭염예방 냉방물품을 전달하며 코로나19 안부 확인과 함께 폭염 행동 요령을 안내했다.
독거노인 김모 어르신은 “이렇게 직접 찾아와 주신 선생님들 덕분에 올여름은 그 어느 때보다도 시원하게 보낼 것 같다. 시기에 맞춰 이것 저것 챙겨주는 마음 씀씀이에 항상 고맙다”며 냉방용품 지원 서비스에 고마움을 전달했다.
노인복지과 관계자는 “올해는 폭염특보 발효시 폭염대응체계 강화, 폭염 예방 사업 홍보 등 실효성 있는 대책을 추진해 어르신과 주민들의 불편과 폭염 피해를 최대한 줄여나가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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