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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청 전경.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산시 단원구에 거주하는 70대 A 씨(#지역 29, 안산# 63)와 화성시 마도면에 거주하는 70대 B 씨(지역 #30, 안산 64#)등 2명(한도병원에 입원)이 코로나19 확진 환자로 추가 발생했다.

안산시는 안산시 소재 한도병원에 입원(무릎 혹 제거)했던 A 씨가 지난 16일 진단검사 결과 17일 양성 판정을 받아 경기 파주병원에 배정됐다고 밝혔다.

또 같은 병원에 입원했던 B 씨도 지난 16일 진단검사 결과 17일 양성 판정을 받아 경기 파주 병원에 배정됐다.

A, B 씨는 서울시 구로구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A, B 씨 거주지에 대해 긴급 방역을 실시했다.

B 씨는 동거인 1명과 함께 거주하고 있으며 접촉자에 대해서는 자가격리를 실시했다.

시는 한도병원 의료진, 환자 및 방문자에 대해 전수 진단검사를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또 5층 병동(총 40명 입원 중) 등 병원은 17일 일시적으로 폐쇄 조치했으며 방역소독을 완료했다.

중앙역학조사반과 경기도 감염병 지원단이 파견돼 심층 역학 조사 중이다.

시 관계자는 역학조사 후 이동 동선은 안산시 홈페이지나 SNS를 통해 공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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