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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다리도서관 2020년 ‘달이네인문학’ 안내문. (평택시)

(경기=NSP통신) 배민구 기자 = 경기 평택시립 배다리도서관(관장 유현미)의 인문학 강좌인 ‘달이네인문학’이 7월 30일을 시작으로 11월 24일까지 총 27회차에 걸쳐 릴레이로 열린다.

코로나19로 위축된 심리를 보듬고 변화하는 이 시대를 어떻게 살아갈지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이 될 이번 강좌는 ▲인류의 역사를 뒤흔든 전염병 ▲도시로 보는 유럽사 ▲‘나’를 찾아서: 사회심리학자 김태형과 떠나는 자아여행 ▲감정수업: 표현・공감・해소 ▲사주명리와 나: 내 운명 사용 설명서로 구성됐다.

7월 30일 시작하는 ‘인류의 역사를 뒤흔든 전염병’ 강좌는 역사를 움직인 전염병과 그로 인해 달라진 인류의 삶을 주제로 4회차에 걸쳐 진행되며 ‘도시로 보는 유럽사’는 유럽의 정치, 문화, 세계의 운명을 바꾼 도시이야기를 8월 27일부터 5회차에 걸쳐, 코로나시대를 이기는 세대별 심리치유 강좌인 ‘‘나’를 찾아서’는 8월 12일부터 6회차로 진행된다. 또 ’감정수업:표현·공감·해소‘는 8월 28일부터 4회차, ’사주명리와 나‘는 10월 6일부터 8회차에 걸쳐 열린다.

특히 ‘‘나’를 찾아서’ 강좌는 코로나19로 지친 심리상태를 깊이 있게 다루기 위해 2030세대, 5060세대, 청년세대로 나눠 연령별 강좌로 진행한다.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배다리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도서관 방문을 통해 문의 가능하다.

NSP통신 배민구 기자 mkba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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