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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8월 3일부터 경로당·복지관 운영 재개

NSP통신, 남승진 기자, 2020-07-27 11:02 KRD7
#안양시 #최대호 #코로나 #만안 #비산
NSP통신-안양시청 전경. (안양시)
안양시청 전경. (안양시)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코로나19로 휴관 중인 경로당과 사회복지관 운영을 8월 3일부터 재개한다.

안양시는 시가 운영하는 238곳 경로당과 노인·사회복지관 등의 운영을 8월 3일부터 재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로당 운영을 중단했으나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문을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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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 시간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다. 식사는 허용되지 않으며 무더위 쉼터 기능만 한다.

하루 한 번 실내외 소독이 이뤄지고 감염병 의심 등 비상에 대비한 즉각적인 보고체계가 갖춰진다.

또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되고 체온계와 손세정제 등이 비치된다.

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는 가운데 10명 이내 소규모 그룹의 실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번에 문을 열 종합사회복지관은 만안·비산·부흥·율목 등 4곳이다. 각 복지관은 운영 재개 2주 후 프로그램 확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시는 경로당 운영 재개 후 동장을 중심으로 방역사항을 수시로 확인하는 등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 같은 시의 조치에는 노인지회도 동참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복지시설뿐 아니라 문화체육시설 등에 대해서도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하는 가운데 단계적으로 운영 재개 중”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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