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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청 전경. (의왕시)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의왕시(시장 김상돈)가 공공도서관과 청년발전소의 운영을 일부 재개한다.

의왕시는 정부의 수도권 방역강화조치 조정방안에 따라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공공도서관과 청년발전소의 운영을 재개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도서관을 22일부터 운영을 재개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의왕시민만을 대상으로 열람실과 자료실을 운영한다.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소독, 발열체크, 명부작성, QR코드 인증 등을 한 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대출과 반납 등을 가능하지만 자료실 내 열람과 체류는 불가하다.

또 2m 거리두기 수칙을 지키기 위해 열람실의 일부 좌석만 이용할 수 있으며 디지털정보실, 식당, 휴게실 등은 운영되지 않는다.

열람실 좌석은 직접 방문한 시민에게만 좌석이 배정되며 배정 현황은 도서관 홈페이지와 모바일(리브로피아) 등을 통해 실시간 확인 가능하다.

운영이 재개되는 도서관은 중앙·글로벌·내손·공립작은도서관 5곳과 이동도서관 등이다.

개관 시간과 휴관일 등 자세한 사항은 시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의왕청년발전소 고천센터는 지난 20일부터 운영을 재개했으나 6명 미만으로 이용이 제한된다.

이용을 원할 경우 청년발전소에 유선으로 사전예약을 해야 한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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