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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청 전경. (안성시)

(경기=NSP통신) 배민구 기자 = 경기 안성시(시장 김보라)에 8일 6번, 7번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6번 확진자는 원곡면에 거주하는 60대 남성으로 군포 79번 확진자의 남편이다.

이 확진자는 지난 6일 자택에서 검체채취 후 7일 오후 10시 4분 확진 판정을 받아 다음날인 8일 오전 9시 30분 경기도의료원안성병원으로 입원 조치됐다.

시는 확진자 주요동선에 대해 ▲4일 오전 7시 군포 79번 접촉 ▲4일 오전 10시 52분 평택소재 마트 ▲5일 오전 8시 13분~17분 원곡소재 편의점(접촉자 1명) ▲5일 오후 5시 35분~37분 원곡소재 편의점(접촉자 1명)이라고 발표했다.

자택과 편의점은 방역을 완료했으며 접촉자 1명(동인일)은 용인시로 이관돼 자가격리 중이다.

7번 확진자는 카자흐스탄 국적의 60대 여성으로 7일 오후 10시 4분 검사결과 양성 판정을 받고 오후 11시 55분 경기도의료원안성병원으로 입원 조치됐다.

이 확진자는 지난 6일 오전 9시 인천공항으로 입국했으며 공항택시를 이용해 자택을 거쳐 안성시보건소에서 검체채취 후 수덕원에 입소했다. 자택과 수덕원은 소독이 완료된 상태다.

NSP통신 배민구 기자 mkba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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