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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코로나19 고위험시설 방역관리 강화

NSP통신, 박천숙 기자, 2020-06-25 15:2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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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박천숙 기자 = 계룡시(시장 최홍묵)가 최근 지역 내 확진자가 발생하고 타 지역 확진자의 지역시설 방문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이 가중됨에 따라 코로나19 고위험시설에 대한 방역관리를 더욱 강화했다.

시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 및 확진자 발생 시 전염경로 차단을 위해 유흥업소, 단란주점, 노래방 등 관내 40여개 고위험 시설을 대상으로 전자출입명부 사용 및 방역관리 실태를 정기점검하고 방역 수칙 이행 철저를 당부했다.

또한 지난 23일부터 고위험 시설로 추가 지정된 관내 3개 뷔페음식점에 대해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을 의무적으로 도입하도록 하고 출입자 관리 및 종사자·이용자 마스크 쓰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집단 감염 발생 차단에 만전을 기할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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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은 고위험 시설 해당 업소를 이용할 경우 스마트폰으로 일회용 QR코드를 발급받아 업소 관리자에게 제시하고 관리자는 전자출입명부 앱을 통해 QR코드를 인식해 출입자 명단 허위작성 및 부실 관리를 최소화한다.

시스템을 통해 수집된 정보는 해당시설 확진자 발생 시에만 암호화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그 외에는 4주간 보관 후 자동폐기돼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고위험 시설에서는 감염 위험을 최대한 차단하기 위해 더욱 세심한 방역관리에 노력해 달라”고 말하며 “해당 업소를 이용하는 시민들께서도 불편하시겠지만 전자출입명부 사용, 마스크 쓰기 등 방역 수칙 준수에 꼭 동참해 달라”고 강조했다.

NSP통신 박천숙 기자 icheonsu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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