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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상록구 부곡동 10대 학생 코로나19 확진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0-06-23 16:20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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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간의 감염…경기도 이천병원 배정

NSP통신-안산시청 전경. (NSP통신 DB)
안산시청 전경.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산시 상록구 부곡동에 거주하는 10대 A군(시랑초 3학년,#29번째 )이 코로나19 확진환자로 추가 등록됐다.

안산시는 A군이 22일 간헐적 미열로 상록수 보건소에서 진단검사 결과 23일 양성 판정을 받아 경기도 이천병원에 배정됐다고 알렸다.

앞서 A군 가족 3명(#24번째, #25번째, 26번째)은 지난 18일에 코로나19 확진환자 였으며 자가 격리하던 A군은 진단검사 결과 음성이었던 것으로 파악됐고 가족 간의 감염된 것으로 시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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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군 가족은 서울 관악구 금천구 도정기 업체 #79번 확진 환자와 접촉한 것으로 드러났다.

A군은 지난 11일 학교에 최종 등교한 것으로 알려졌다. A군의 동생, 친할머니 등 가족은 자가격리 및 기간 연장 조치를 했으며 시는 A군의 자택과 주변지역에 긴급 방역소독을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역학조사관 지휘에 따른 환자 이동경로가 나오는 데로 시 홈페이지나 SNS에 시민들에게 공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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