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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구보건소.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시 기흥구 보라동 휴먼시아 6단지에 거주하는 시민 1명(용인외-19번)이 코로나19 확진환자로 추가 발생했다.

용인시는 5일 A씨가 화성시 동탄성심병원의 진단검사에서 양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3일 발열을 비롯한 기침, 가래, 근육통 증상을 느껴 전날 동탄성심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배우자와 자녀 등 가족 3명에 대한 진단검사는 음성으로 나타났다.

시는 A씨를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이송하고 자택 내‧외부에 대한 방역소독을 마쳤다.

시 관계자는 역학조사관의 자세한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공개범위 내 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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