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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료원, 21일부터 진료체계 본격 재가동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0-05-21 15:30 KRD7
#성남시의료원 #코로나일구 #응급실 #수술실 #자가격리

지난 8일 전수조사 이후 자가격리된 직원 전원 복귀
22개 진료과목 등 입원, 수술, 응급실 정상 운영

NSP통신-성남시의료원 수술실 모습. (성남시의료원)
성남시의료원 수술실 모습. (성남시의료원)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성남시의료원이 21일부터 22개 진료과목을 포함해 입원 및 수술, 응급실 등의 진료체계가 본격 재가동에 들어간다.

이는 지난 8일 의료원 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인해 전 직원 전수조사를 실시한 이후 자가격리 조치된 직원 124명 전원 복귀에 따른 것이다.

그들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에 걸친 추가 검사에서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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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성남시의료원은 지난 8일 이후 잠정 폐쇄 했던 8개의 수술방과 마취회복실, 수술환자 대기실, 수술·마취 준비실 등의 방역과 재정비를 마친 상태이다.

한편 성남시의료원에서는 대학병원 수준의 무균 및 이식 수술이 가능한 청정도 높은 공조시스템을 갖췄고 라이브 수술(Live Surgery)도 가능하다.

또한 응급상황에서도 신속히 소독과 멸균된 기구 사용이 가능하도록 수술실 내 원웨이(One-Way : 세척-포장-멸균-물품보간) 시스템을 구비한 상태이다.

이중의 성남시의료원장은 “지난 일을 교훈 삼아 보다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언제든 시민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의료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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